토끼굴

토끼굴344 - 이별

그을곰 2008. 9. 4. 05:53


돌이켜 보면

가혹한 이별의 말보다 더 무서운 것은

분명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온 몸으로 느껴지는 무관심이었던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