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토끼굴377 - 긴 밤

그을곰 2008. 11. 8. 18:02


도무지 뭘 해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오늘 11월 8일. 웁살라에서는 
해가 7:29 AM에 뜨고 3:35 PM에 진다.

결국 4시부터 밤이라고 몸이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한 8시만 돼도 벌써 밤을 4시간 보낸 것이다.
한국에서 대략 12시 쯤의 피곤이 느껴지는 것이다.

오늘도 덕분에 무지 피곤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