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토끼굴429 - 나중에

그을곰 2009. 2. 7. 21:44

한국에서의 '나중에 밥 먹자'란 말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한 줌 재같은 말인 것처럼

이곳에서도 "See you later"라는 말은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또 보자"
란 말의 줄임말에 지나지 않는다.

얼마나 살 줄 알고
계속해서 나중이라는 말을 남발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