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토끼굴434 - 터키
그을곰
2009. 2. 12. 08:41
계속 읽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터키 출신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을 읽기 시작했는데
마침 내가 입고 있던 옷이
터키 축구 유니폼을 카피한 티셔츠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별 것 아닌 일일 수도 있지만
내게는 왠지 묘해서
하루종일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