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토끼굴441 - 절대로 지지마라.
그을곰
2009. 2. 18. 11:46
호주 유학시절 나의 보스가 나 같은 사람은 처음본다고 했다.
매일 새벽에 나와서 밤늦게까지 모든 수술에 다 참가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보스의 질문에 나는 대답했다
"I have Korean blood and I'm a Korean."
그리고 나에게 했던 조언들.
"한국에 있지 마라. 밖으로 나와라.
그리고 나와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마라. 특히,
니혼진니와 젯따이 마케루나(일본인에게는 절대로 지지 마라).
우리는 그들에게 갚아주어야 할 것이 남아있다."
너는 할 수 있다. 한국인이니까"
...
정신이 아찔하고, 피가 뜨거워지며,
눈시울이 절로 붉어지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한국인이 정말 저렇게 강한가요?
- Timeless님의 글. PGR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