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토끼굴444 - 시간

그을곰 2009. 4. 14. 04:44

한국에 있을 때다.

학교 수업들이나 일대일들을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맡기는 시간.

이 때 딱 시계를 보면,
대개 4시 44분이었다.

불운같은 것은 믿지 않지만
매번 4시 44분이 나오니 볼 때마다 왠지 웃음이 나오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