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 소고

20090722 대한민국

그을곰 2009. 7. 23. 04:42

사이버 모욕죄(Cyber 侮辱罪)

인터넷과 같은 사이버 공간에서 사람을 모욕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말한다.
이에 관한 법률이 도입된 국가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일하며, 
민주주의 국가 중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이다. 

- 출처 : 위키백과.

“특정국가의 법과 민주적 절차의 부재 (한국을 뜻함)가 우리의 원칙에 너무 벗어나, 법을 준수하면서는 사용자 혜택을 주는 사업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 구글의 레이첼 웨트스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못난 외모,
모난 성격,
가난.

그 어떤 것보다도
나를 제일 부끄럽게 하는 것은
나의 국적.

대한민국.

국회에선 버러지같은 국민들 입을 막기에 바쁘고
게시판에선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을 병신취급하고
사회에선 국가를 위해 2년을 헌신한 예비역들을 머리 빈 꼴통, 쓰레기 취급하는 나라.

소망하지 않는다면 어찌 얻을 수 있을까?

애쓴 만큼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나라의 녹을 먹는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닙니까?

그대로 두는 법을 안다면 그대로 두어라. 허나 그 법이 쉽지가 않다.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 
알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으냐?

그것이 누구를 위한 미래란 말이오? / 
조선의 백성들과 조선의 후손들을 위한 미래이옵니다.

어찌 희생하지 않고서 그 신념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두려움에 떤다면 어찌 모든 것을 걸 수 있겠습니까?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 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

“마지막 소망, 내 나라 조선입니다” 


- [한성별곡 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