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예로
엄청난 양의 돈을 뿌리는 외부 장학금 제도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A는 그것을 몰라서 교내 장학금만 노리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공부했고,
B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재벌이 뿌리는 외부 장학금 제도를 알고 그를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둘이 시험을 보고 A는 4.2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B는 3.8을 받는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A는 교내에서 지원해주는 반액 장학금을 받고,
B는 전액장학금에 교재 지원까지 무려 500만원을 받게 된다.
두 번째 예로
C가 메카닉이라는 전략을 아예 모른다고 생각해보자.
그래서 C는 계속해서
바이오닉을 갈고 닦아서 배틀넷에서 경기를 하지만
매번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스톰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
EMP 쇼크 웨이브도 쏘고 하지만, 승률이 너무나 안 좋다.
그들보다 C가 훨씬 전적도 많고,
훨씬 더 손도 빠른데,
도저히 그들을 이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