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해주는 말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신행이는 믿는 집안에서 자란 줄 알았는데~~^^"
라는 말이다.
믿는 집안에서 자라
부모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과 애정어린 칭찬들,
어렸을 때부터의 꾸준한 성경교육을 받고,
수많은 믿음의 친구들을 가진
모태신앙들의 발뒷꿈치만이라도
따라갈 수 있다면
한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생 그들을 따라갈 수 없음을
내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난
돈이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수 있는 집안보다는
돈이 없더라도 그럴 때 함께 가족이 기도하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