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성 세바스티아노 카타콤베 위 교회, 성 세바스티아노 무덤
성 세바스티아노는
서기 300년전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 최전성기에 활동하였던 사람이다.
성 세바스티아노는 일찍이 로마 군대에 들어갔는데그것은 그 위치에서 의심을 받지 않고순교자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그러나 결국 그는 발각되어로마 디오클레시아노 황제는 그를 심문한 후무어인 사수에게 넘겨그가 죽을 때까지 화살을 쏘도록 명했다.그의 몸은 수십 개의 화살로 꿰뚫렸고 길거리에 버려졌다.그러나 그를 매장하러 온 사람들이 그를 묻으려고 만졌을 때 그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었다.그들 덕분에 상처는 아물었지만 세바스티아노는 도망가기를 거절했다.어느 날 그는 황제가 지나가는 곳에서 지키고 있다가 황제에게 다가가서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한 황제의 잔인한 행동을 비난했다.이번에는 사형 선고가 집행되어 그는 결국 몽둥이로 맞아 죽었다(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 참고)
사도 베드로를 구분하는 키워드가 손에 쥐고 있는 천국의 열쇠이고,
사도 바울을 구분하는 키워드가 성령의 "검" 이듯이,
성 세바스티아노를 구분하는 키워드는 몸에 박혀있는 화살이다.
이 사실을 알고 서양의 미술관에 들어간다면
정말 대부분의 미술관에서 성 세바스티아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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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해가 심각한 국가는 어디인가.
“가장 박해가 심각한 곳 중 한 곳이 인도다.
또 이슬람 국가 중 종교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곳이 파키스탄이다.
에리트레아에서도 기독교인들이 혹독한 대우를 받고 있고 라오스도 상황이 어렵다......"
오픈도어 마크 버거 선교사와의 2009년 7월 6일자 인터뷰, 출처 크리스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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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회사 중국 지부에서 근무를 하다가
인도로 파견을 와서 일을 하고 있는 30대 남자였다.
하도 할 이야기가 없어서,
역사 이야기, 카메라 이야기 등등을 하다가
종교 이야기로 넘어갔다.
그는 중국이 완벽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Mission" 즉 선교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중국 모든 사람들이
이 사람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리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세상은 참 무섭다.
높은 사람들이 정보를 통제하기 시작하면
일반 민중은 그냥 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