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에 인포시스 인턴들


1. 이번 주말에는 델리에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 다음주에 가는 줄 알았는데 비행기표를 다시 보니 내일이다.
내일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바로 나가야 아침 7시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같다.
그 유명한 타지마할을 이 눈으로 드디어 보겠구나 생각하니 약간은 기대가 되지만
지난번에 인도인들에게 호되게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왠지 거슬린다.

2. 이제 인턴쉽도 막바지다.
프로젝트(라고 부르기에는 참 뭐하지만)도 거의 다 끝나가고
다음주면 연습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될 것같다.
그리고 다담주부터는 관계자들한테 "내가 뭐했어요"라고 계속해서 발표를 해야할 듯.
내가 뭐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난감할 뿐이다.
처음으로 해보는 일다운 일인데,
말도 다르고 업무환경도 다른 곳에서 고생했다.

3. 향수인줄 알았는데 상사병이었던게지.

출처는 사진에


네가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본지 너무 오래된 것이었어.

4. 역시 무플보다는 악플이 나은 것이었어.
ㅠㅠ 요즘 블로그가 망해간다.
상큼하게 현재 상황에 맞지 않게 동방신기 까는 글이라도 쓰면
조회수도 확 오르고 악플도 많이 달리겠지만
얼굴을 공개해놓은 블로그라... 참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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