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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547 - 두려움
from
토끼굴
2009. 12. 9. 23:31
지금의 나는 생각이 너무나 많다.
공동체, 공부, 돈, 대학원, 미래, 배우자...
모두가 너무나 두렵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믿자.
주님의 손길을.
내가 엇나가면
그가 나를 치셔서라도
제 길에 두실 것이다.
나는 잘못되지 않았고
잘못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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