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554 - 존경

from 토끼굴 2010. 1. 20. 23:14

어릴 때의 나는
존경할 만한 사람에게만
예의를 갖추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나는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지도 못한 주제에
누가누가 버릇이 없다며 이를 간다.

꼴사납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