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중요한 일은 
너에게 중요하지 않고

너에게 소중한 일은
나에게 소중하지 않게 되는 것.

아니 아예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되어 버리는 것.

이걸 도대체 무슨 '언어'로 정의할 수 있을까?

어색
무심
무관심
성장...

예전에는

너에게 중요한 게 
나에게도 중요했고

나에게 중요한 게
너에게도 중요했는데 말이야.

그러고 보면
한 사람 속에서도
과거에 중요했던 일이 
이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곤 한다.
 
아니 너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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