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아주 부드럽게 대해 주거나,
아니면 아주 강하게 짓눌러야 한다.
인간은 가벼운 상처를 입으면 복수하지만
반대로 아주 혹독한 상처를 입으면
감히 복수할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처를 입혀야 할 경우에는
상대방의 복수를 염려할 필요가 없도록
아주 철저하게 짓눌러야 하는 것이다. -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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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통해 확인했듯이
위의 가르침은
도덕주의자들이 좋아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진실이다.
가벼운 상처만 입힐 생각이라면
아예 입히지 않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