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창 3:22-23일부)
사실상 이 때부터 지상은 지옥이 되었다.
인과율의 1법칙. 지옥에서 인간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 말이 바로 지옥을 세우는 최초의 말이었으며 지옥의 존재이유다.
....
지옥에서 인간이 왜 죽지 못하고 계속 강제 노역을 해야 하는지 아나?
간단해. 죽는 게 그들의 소원이기 때문이지.
- 말콤박사, 불멸의 게이머 중에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같은 것은 잘 믿지 않는다.
오히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지옥에 있는 인간은 불행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간절히 바라는 일이 좌절되는 것만큼 확실한 불행도 없다.
이 불행의 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약속된 것이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난 딱히 지옥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