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 사도 바울, 로마서 2장 1절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 사도 바울, 로마서 2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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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한국사람을 만나며
내가 깨달은 사실.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한국 사람은 참 남을 판단하기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남 걱정하기 좋아하는 민족이 어디에 있을까 싶다.
나도 한국사람인지라 쉴새없이
무의식 중에 내 자를 가지고
남들을 판단한다.
그리고 그 판단들은
단 한 개도 그냥 지나가는 일없이
나를 그대로 정죄한다.
내가 같은 일을 행하기 때문에
나랑 같은 일을 행하고 있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거고
또 견딜 수 없는 것이구나 하고 또 하나 알게 된다.